마리오아울렛이 오는 4월 26일 대규모 리뉴얼을 마치고 1관과 2관을 마리오아울렛으로, 3관을 마리오몰로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연다고 밝혔다. 사진=마리오아울렛 제공
마리오아울렛이 오는 4월 26일 대규모 리뉴얼을 마치고 1관과 2관을 마리오아울렛으로, 3관을 마리오몰로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연다고 밝혔다. 사진=마리오아울렛 제공

마리오아울렛이 오는 4월 26일 대규모 리뉴얼을 마치고 1관과 2관을 마리오아울렛으로, 3관을 마리오몰로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관별 카테고리 전문성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패션 및 잡화브랜드를 1관으로, 스포츠 및 아웃도어 브랜드를 2관으로 이동 배치해 고객의 쇼핑 편의를 증대했다.

특히 3관은 명칭을 ‘마리오 몰’로 변경하고 각 층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나선형 구조의 특성을 살린 신개념 공간 몰링 형태인 ‘스파이럴 몰링(spiral-malling)’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쇼핑부터 여가와 문화, 식사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도심 속 복합문화쇼핑공간으로 조성했다. 또 1~3관은 브릿지 몰링(bridge-malling)을 적용해 독립된 3개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마리오 몰에는 패션부터 생활용품, 가구, 가전, 리빙, 놀이 및 문화여가, 신선식품, F&B 등 고객들의 각기 다른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구색을 완비했다.

유니클로를 비롯해 에잇세컨즈와 같은 대형 SPA브랜드는 물론 러쉬·플라잉타이거, 애플 공인대리점 ‘KMUG’, 부츠 등이 상권 최초로 선보인다. 또 2층에는 난닝구와 로미스토리, 어라운드101 등 대표 스트리트 패션브랜드 전문 존(zone)으로 구성했다.

마리오아울렛이 오는 4월 26일 대규모 리뉴얼을 마치고 1관과 2관을 마리오아울렛으로, 3관을 마리오몰로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연다고 밝혔다. 3층 휴게공간. 사진=마리오아울렛 제공
마리오아울렛이 오는 4월 26일 대규모 리뉴얼을 마치고 1관과 2관을 마리오아울렛으로, 3관을 마리오몰로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연다고 밝혔다. 3층 휴게공간. 사진=마리오아울렛 제공

6층에 위치한 ‘영풍문고’는 도심 속 문화휴식 공간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가족 단위 및 키즈 고객을 위한 콘텐츠도 대폭 강화됐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VR게임, 락 볼링장 등이 갖춰진 ‘G2Zone’, 신개념 메디컬 키즈 카페 ‘닥터밸런스’ 등과 생필품과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노브랜드’, 3개 층에 걸친 초대형 리빙관(리빙전문관, 모던하우스, 다이소 등)이 구축돼 이전에 비해 다채로운 쇼핑 및 여가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마리오만의 강점은 더욱 강화하는 한편 최근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고객 만족감을 높이도록 신선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이는데 있다”며 “특히 마리오 몰은 전체 면적의 28%를 여가문화 관련 콘텐츠로 채워 굳이 교외로 나가지 않아도 충분히 합리적 쇼핑 뿐 아니라 ‘입고 먹고 즐기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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