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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보다 교체 서비스가 대세’…라피올라, 주방용품 정기 교체해주는 이색 서비스 선봬

발행일시 : 2018-04-19 14:15
주방용품 교체 서비스 전문기업 ‘라피올라(lafeeolla)’는 일상에서 귀찮거나 때를 놓쳐 계속 사용하는 용품 중에 건강과 직결되는 제품을 골라 주기적으로 교환해 주는 이색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라피올라 제공 <주방용품 교체 서비스 전문기업 ‘라피올라(lafeeolla)’는 일상에서 귀찮거나 때를 놓쳐 계속 사용하는 용품 중에 건강과 직결되는 제품을 골라 주기적으로 교환해 주는 이색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라피올라 제공>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용품 렌탈 마케팅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웅진코웨이’처럼 건강과 밀접한 생활용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는 서비스에 뛰어 든 회사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주방용품 교체 서비스 전문기업 ‘라피올라(lafeeolla)’는 일상에서 귀찮거나 때를 놓쳐 계속 사용하는 용품 중에 건강과 직결되는 제품을 골라 주기적으로 교환해 주는 이색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교체(substitution), 구독(subscription) 등 용어조차 마땅치 않은 이 서비스의 대표적 아이템은 프라이팬, 보울과 같은 주방용품이다.
 
프라이팬이나 보울 등은 주부들이 요리하는 과정에서 하루 한번쯤은 꼭 사용할 정도로 빈도가 잦다. 그러나 조리과정에서 표면 코팅이 벗겨져 중금속과 각종 환경호르몬 등이 배출되는 등 안전성 논란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분당서울대병원 연구 보고서(2003~2015년)에 따르면 여성 사망원인 1위가 폐암이었는데 폐암의 유병 요인으로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와 발암물질의 흡입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게 위해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많은 주부들은 여전히 코팅이 벗겨진 조리기구를 사용 중이다.
 
구창모 라피올라 구창모 대표는 IT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다. CJ 등 대기업과 오랜 거래관계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끌었다고 한다. 그는 “IT 산업은 프로그램의 업데이트 못지 않게 장비를 최신으로 꾸준히 교체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며 “IT 관점에서 보면 식재료(프로그램)로 최상의 결과(건강유지)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조리기구)의 주기적인 업그레이드(교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창모 대표는 또 “향후 프라이팬, 보울과 같은 주방용품 뿐만 아니라 면도기, 칫솔과 같은 생활용품 쪽으로도 교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며 “라피올라 회원들에게 가심비(가격대비 심리적 만족감) 높은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국내외 생산업체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 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사는 6개월마다 프라이팬을 교체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서비스 가입자에 한해 한시적으로 가입비 면제혜택과 프라이팬(20㎝) 1개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교체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회원 가입 후 월 1만원씩 납입하면 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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