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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살아 생전에 언급한 '안구 기증'...왜?

발행일시 : 2018-04-16 22:07
사진=KBS2 여유만만 방송화면 <사진=KBS2 여유만만 방송화면 >

최은희, 살아 생전에 언급한 '안구 기증'...왜?

원로배우 최은희가 오늘(16일) 별세한 가운데 생전에  안구기증을 하기로 밝힌 방송이 회자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故신상옥 영화감독의 아내이자 영화배우인 최은희가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최은희는 "옛날부터 눈이 예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남편 신상옥 감독이 세상을 떠난 후 장기를 기증하기로 결심했다. 현재 홍보대사인데 그간 제대로 알리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안구를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최은희는 생전 신상옥 감독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신상옥 감독은)욕심이 많았다. 나는 그의 영화 도구이지 않았나 싶다. 출연료도 못 받았다. 받았으면 지금쯤 재벌이 됐을 것이다.(웃음) 모두 안받고 열심히 봉사한 것 같다. 신 감독은 돈 욕심보다 오로지 영화를 만드는 것에만 몰두했다. 내가 그것에 감동을 받아 출연하게 됐다. 남편으로서는 0점이다. 야생마 같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서만 달려나갔다"고 회상했다.

한편 신상옥 감독은  지난 2006년  별세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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