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샤우트'가 오는 4월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자 아트홀에서 ‘소비자 구매행동과 디지털 콘텐츠, 그리고 인플루언서’라는 주제아래 ‘2018 인플루언서 마케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함샤우트 제공
'함샤우트'가 오는 4월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자 아트홀에서 ‘소비자 구매행동과 디지털 콘텐츠, 그리고 인플루언서’라는 주제아래 ‘2018 인플루언서 마케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함샤우트 제공

PR&마케팅 컨설팅기업 '함샤우트(공동대표 김재희·함시원)'가 오는 4월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자 아트홀에서 ‘소비자 구매행동과 디지털 콘텐츠, 그리고 인플루언서’라는 주제아래 ‘2018 인플루언서 마케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 함샤우트가 발간한 디지털 리포트 ‘2018 콘텐트 매터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운영을 위한 플랫폼 활용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해당 리포트 풀 버전을 공개하고 산업군별 특성에 따른 소비자들의 정보 획득채널 선호 형태와 브랜드 추천 성향, 그리고 인플루언서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 최근 콘텐츠 마케팅의 핵심으로 급 부상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경쟁력 및 동향을 전망하며, 함샤우트가 론칭한 SNS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 ‘잇플루언서(itFluencer)’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효과의 경우 이번 리포트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한다. 리포트 발행 직후 브랜드 마케터들의 관심이 가장 많이 집중된 항목이라는 것이다.

함샤우트 ‘2018 콘텐트 매터스’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84%가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통해 1차 정보를 얻고 추가적으로 탐색했다고 답했다. 76%가 이후 실제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만큼 인플루언서의 콘텐츠가 주요 마케팅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팔로워나 방문자수 위주로만 인플루언서를 평가해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함샤우트는 인플루언서들의 실시간 데이터를 축적하고 그동안 진행했던 이력들을 데이터화 해 브랜드의 제품 특성, 캠페인 목적 등에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추천해주는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잇플루언서’를 개발해 지난달 공식 오픈했다.

잇플루언서는 지난 12월 5일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 후 2개월 동안의 시범 운영을 통해 7000명 이상의 인플루언서 확보와 캠페인 94건 진행, 캠페인 평균 신청률 460%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큰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함샤우트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앞서 ‘잇플루언서’에서 진행된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실제사례로 소개하며 ‘잇플루언서’의 주요 기능과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강점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참가한 모든 브랜드 담당자에게는 ‘잇플루언서’ 1회 이용권도 제공한다. (10인 이하, 브랜드 제품이나 서비스 제공 시, 캠페인 직접 운영)

함샤우트의 김재희·함시원 공동대표는 “최근 실제 구매로 연결되는 콘텐츠에 대한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기업 마케팅 담당자들의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채널 활성화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함샤우트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단순히 콘텐츠 생산자의 역할을 뛰어 넘어 SNS에서 셀럽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활용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2018 인플루언서 마케팅 설명회’에는 디지털 콘텐츠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업계 실무자 및 기업 담당자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24일까지 함샤우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함샤우트는 PR&IMC 영역이 브랜드 인지도 증대 및 선호도 확대 차원을 넘어 비즈니스 매출에 기여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요구함에 따라 고객에게 기존 IMC에서 더 나아가 IBC(Integrated Business Communication)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디지털 분석 리포트 ‘콘텐트 매터스’를 발행하고 있다고 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