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셀럽스(대표 신지현)는 맛집, 스타, 숙박, 영화, 방송, 요리, 와인 등 여러 분야의 생활 앱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생활에 실질적인 편의를 주는 음성 기반 생활포털 ‘말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말해’는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비게이션, 영화 예매, 숙소 예약, 다른 포털 연결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행동으로 바로 연결되게 했다. 예를 들어 ‘말해’에서 찾은 맛집을 방문하고자 하는 경우 출발지와 도착지가 자동으로 표기된 채로 내비게이션 앱으로 연결되며, 숙소를 예약하고 싶다면 예약 화면으로 바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말해’는 현재 스타, 맛집, 숙소, 영화, 방송, 웹툰, 옷, 아트, 와인, 맥주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이 폭넓은 분야의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자동으로 업데이트해 실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마이셀럽스가 선보이는 생활포털 ‘말해’는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평소 사용하는 일상어로 편하게 말해도 ‘키토크(keytalk)’를 인식해 그에 맞는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키토크’란 사용자의 일상 언어 중에서 의도와 맥락이 담긴 핵심적인 말을 의미한다. ‘키토크’는 사람들이 소셜미디어, 검색 등 온라인에 남긴 다양한 표현들 간의 연관도를 인공지능이 추론 및 추출해 문장에 포함된 다양한 정황과 취향을 개체와 매칭시키는 마이셀럽스의 특허 기술이다.

검색어나 해시태그와 같은 단순한 키워드 매칭 방식과 달리 마이셀럽스의 독자적인 정보 분류 체계인 ‘다이내믹 온톨로지™(Dynamic Ontology™)’를 활용, 끊임없이 변화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키토크’를 추출하므로 현시대 대중의 취향을 충실히 반영해낸다. 이 모든 과정은 자동으로 진행되어 업데이트되므로 사람이 직접 데이터를 분류할 필요가 없어 서비스 운영 측면에서도 높은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다.

‘말해’는 사용자들이 이용하면서 남긴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분석하고 학습하는 ‘소셜러닝’ 방식으로 운영돼 사람들의 이용으로 지속적으로 정보가 업데이트 된다.

마이셀럽스 신지현 대표는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는 다양한 O2O 서비스를 하나로 모아 사용자에 제공하고, 키워드나 명칭을 고민할 필요 없이 평소 대화하듯 말해도 검색되는 통합 포털 서비스의 필요성을 인식해 ‘말해’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마이셀럽스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 검색 기술로 간편하게 말로 찾고 다양한 생활 앱의 편의를 누릴 수 있는 신개념 포털 서비스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