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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통신 이정우 대표가 말하는 중고폰·폰테크 시장 방향은?

발행일시 : 2018-04-12 14:21
MK통신 이정우 대표. 사진=MK통신 제공 <MK통신 이정우 대표. 사진=MK통신 제공>

국내 휴대폰 교체 주기는 평균 18~24개월로 알려져 있다. 연간 단말기 구입비용이 14조원에 달할 정도다.
 
그도 그럴 것이 하루가 다르게 최신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있어서다. 하지만 스마트폰 단말기 가격이 100만원을 호가하면서 소비자에게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중고폰 거래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다. 침수나 도난, 분실된 제품이 아닌 중고 스마트폰의 소비성 부품을 정식 서비스센터에서 교체해 판매하기 때문에 품질 면에서도 새 제품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중고폰 매입·판매업체 MK통신 이정우 대표는 "예전과 다르게 중고폰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됐으며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최근 인식이 개선되고 앱시장의 확대로 이를 테스트할 중고폰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국내 중고폰 시장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 때 중고폰 시장의 양심적인 판매가 뒤따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가 그리는 중고폰 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이렇다.
 
먼저 믿을 수 있는 업체와 제품이다. 일부 사설업체를 통해 수리한 뒤 판매하는 방식이 아닌 정식 서비스센터에 맡겨 제조사별 정품 수리를 거친 후 판매한다. 사설업체들 대부분은 액정이나 중요 부위에 들어가는 소모성 자재들을 중국산으로 끼워 넣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와 반대로 MK통신에서는 삼성·LG 등 제조사에서 정품자재들로 교환해 제품을 제공한다. 물론 혹시 모를 제품 하자를 대비해 3개월 간 AS를 보장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중고폰 사용자들은 새 제품을 할인 받고 약정프로그램에 가입해 구매하는 비용보다 대 당 40만원 가량 저렴하게 중고폰을 구매할 수 있는 구조가 된다.
 
이 대표는 "앞으로 MK통신은 중고 휴대폰이 품질면에서 새 제품에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다 알리고 질 좋은 중고 휴대폰 제품을 합리적인 비용에 선보일 계획이다"면서 "온라인 마켓에서 오프라인 매장으로 범위를 넓혀 실제로 제품을 보고 구입 할 수 있도록 해 업계를 선도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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