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4월 12일 '리아데이' 행사를 벌인다.
리아데이는 롯데리아가 매월 특정일에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거나 증정 이벤트 등으로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다.
이번 리아데이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단 하루 동안만 실시된다. 이날 롯데리아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 새우버거와 비프바베큐버거를 3600원 판매한다.
이를 통해 단품 기준으로 3600원인 새우버거를 구매하면 2000원인 비프바베큐버거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새우버거는 흰살생선(명태연육, 미국산)과 새우맛이 살아있는 햄버거로 롯데리아에서 많은 나미아를 확보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또 비프바베큐버거는 바비큐소스와 미트패티가 조화를 이룬 저렴한 가격의 실속 제품이다.
리아데이 행사는 누구에게나 적용되며 제휴카드 할인과 배달서비스, 타행사와 중복 할인은 받을 수는 없다. 또 휴게소나 리조트, 공항 등 일부 특수 매장은 제외된다.
롯데리아는 이날 모바일 전용 ‘스마트 쿠폰’에서도 비프바베큐버거+새우버거를 3600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동시에 실시한다. 이 앱을 활용해 스마트 오더 및 매장 방문 때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 쿠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12일 구매한 해당 쿠폰은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롯데리아는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버거(치킨강정, 비프바베큐, 데리버거 중 택1)와 포테이토(s), 콜라(s) 각 1개씩으로 구성된 '스쿨세트'를 단돈 3000원에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별도로 벌이고 있다. 단 해당세트로 구입한 콜라는 리필되지 않는다.
이 스쿨세트는 매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만 시간한정 판매하며 구매 때 SNS프로필이나 학생증 제시, 교복 착용 등으로 학생임을 증명해야 한다.
이 행사 역시 배달 서비스는 제외되며 일부 점포에서는 실시하지 않는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