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가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의 솔루션 중 하나인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Adobe Advertising Cloud)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크리에이티브는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의 동적 크리에이티브 최적화(DCO) 기능을 확장했다. 마케터는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크리에이티브를 활용해 광고 카피나 디스플레이 광고 이미지 같은 기본적인 광고 디자인 요소를 관리할 수 있다. 시간과 비용이 드는 광고캠페인 재설정 작업이나 디자인을 다시 하지 않아도 새로운 메시지를 바로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다. 마케터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에서 디자인한 크리에이티브 자산을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크리에이티브에서 자동으로 이용할 수 있어 광고 크기에 상관없이 개인화 디스플레이 광고에 대한 편집, 타깃팅, 스토리보드, 최적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크리에이티브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크리에이티브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와 어도비 애널리틱스 클라우드와의 통합도 강화됐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디바이스 협업(Adobe Experience Cloud Device Co-op)과의 네이티브 통합으로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고객은 독립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기기별 그래프를 활용해 기기에 상관없이 개인화된 광고를 내보낼 수 있다. 또, 마케터는 어도비 애널리틱스의 결과 분석 기능을 활용해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로 구매한 광고의 비즈니스 효과를 측정하고,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의 디지털 광고 구매 플랫폼(DSP)의 다양한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마케터는 더 나은 매체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도비의 AI 및 머신러닝 프레임워크인 어도비 센세이(Adobe Sensei)에 기반, 모든 스크린에 걸쳐 검색, 디스플레이, 동영상 광고의 연관성과 성과를 최적화하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키이스 이디(Keith Eadie)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우리는 제작, 매체 그리고 데이터팀 간 장벽을 허물었는데, 이는 어도비이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날 대다수의 마케터는 여전히 고객에게 개인화된 광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도비는 평소 광고를 건너뛰거나 차단했던 소비자도 공감할 수 있는 개인화된 경험을 만들고 전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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