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프랜차이즈기업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0410데이를 맞아 4월 10일 단 하루 동안 ‘홍콩반점0410(이하 홍콩반점)’, ‘역전우동0410(이하 역전우동)’, ‘미정국수0410(이하 미정국수)’의 주요 메뉴인 짜장면과 김치우동, 멸치국수 제품을 50% 할인하는 행사를 벌인다.

'0410데이'는 매년 4월 10일, 더본코리아 대표 0410브랜드에서 고객들에게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라고 한다. 지난 2008년부터 11년째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전국 홍콩반점 197개점에서는 4500원인 짜장면을 2200원에, 5500원짜리 짜장면 곱빼기는 2700원에 판매한다.

84개점의 역전우동에서는 4000원에 판매되던 김치우동을 2000원에, 곱빼기는 2500원에 판매된다.

또 미정국수 16개점에서는 멸치국수를 1700원에 맛볼 수 있으며, 멸치국수 곱빼기는 2200원에 판매한다.

단 일부 매장 제외되며, 제외매장은 브랜드 홈페이지 및 더본쿠폰앱에 별도 고지한다고 한다.

이와 함께 회사 측은 당일 홍콩반점, 역전우동, 미정국수 매장에서는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벌인다.

SNS 해시태그 이벤트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매장 내 포스터를 찍어 개인 SNS에 올리는 것으로 브랜드별로 100명씩 총 300명에게 추첨을 통해 해당 브랜드의 2인 식사권을 제공한다.

더본코리아의 캐주얼 외식 브랜드인 홍콩반점, 역전우동, 미정국수는 더본코리아가 미투 브랜드를 방지하고 여타의 중식당, 우동집, 국숫집과 콘셉트의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브랜드 이름 뒤에 0410을 붙여 탄생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