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뷰웍스 제공
사진=뷰웍스 제공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머신비전 산업전(Korea Vision Show 2018)'에서 최근 개발한 초고해상도 산업용 카메라 'VC-155M'를 선보인다.

최근 LED와 OLED 등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점차 커지고 해상도 또한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이를 검사할 산업용 카메라의 해상도 역시 높은 해상도를 필요로 하게 된다.

VC-155M은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한 제품이다. 회사는 이 제품을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해상도를 갖춘 디스플레이 검사용 산업용 카메라라고 소개한다. 고해상도가 요구되는 디스플레이의 불량 유무를 검사하는 데 최적화 했다는 얘기다.

실제로 VC-155M은 현존하는 센서 중 가장 높은 해상도(155M, 약 1억6000만 화소)를 보유하고 있다. 검사 배율이 동일한 경우 한 번의 촬영으로 더욱 넓은 면적을 검사할 수 있어 검사 속도 단축도 가능하다.

뷰웍스 관계자는 "VC-155M이 초고해상도와 빠른 검사 속도를 겸비해 향후 산업용 영상 카메라 시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장을 리드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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