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산업개발(주)(대표이사 오치정) 일산올림픽스포츠센터가 22일 3월 탁구종목 등록회원들을 대상으로 '전(前) 국가대표 정현숙과 함께 하는 탁구교실 자체리그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월 등록회원(56명) 가운데 복식조 16개팀(3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리그전으로 1~4부로 나누고 부별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1부에서는 김재호·백종춘팀, 2부에서는 조병준·조정임팀, 3부에서는 오승환·유영자팀이, 4부에서는 조남호·이순경팀이 우승했다.

회원들에게 자세를 가르치는 정현숙 위원
회원들에게 자세를 가르치는 정현숙 위원

이날 대회에는 정현숙 전 탁구 금메달리스트가 시범은 물론 기본자세와 스매싱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한국체육산업개발의 자문위원이기도 한 정현숙 전 국가대표는 1973년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에서 우승, 구기종목 사상 처음으로 세계 제패를 이룬 주인공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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