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나의 아저씨' 아이유, '건방지다'는 소문에 직접 해명한 이유 들어보니

'나의 아저씨'가 화제다.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 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 가운데 '나의 아저씨'에 출연 중인 아이유가 선배들에게 인사를 잘 안한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한 방송이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선 아이유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아이유가 선배들에게 인사를 잘 안한다는데?”라며 소문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아이유는 “다른 또래 친구들은 대개 그룹이라서 ‘하나둘셋’하면 우렁차게 인사를 하곤 했다. 그런데 나는 혼자이기에 가서 선배들에게 인사할 틈을 찾기가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인사를 해도 개미목소리로 했다. 왜냐하면 ‘저를 아실까’하는 그런 두려움이 있었다. 혹시라도 선배들이 나를 모를까해서 조그만 목소리로 하게 되더라”며 그런 오해가 생긴 이유를 언급했다.

이에 MC 성유리 역시 핑클시절 방송국 고위직에 있는 사람 앞에서 인사안하고 지나쳤다가 소속사에서 ‘무조건 눈이 마주치면 인사하라’며 혼이 났던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나의 아저씨'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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