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대표 김경록)이 안전성과 연결성이 강화된 인버터 제품 ‘알티바 프로세스(Altivar Process)’와 '알티바 머신 ATV320(Altivar Machine ATV320)'을 기반으로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시장 강화에 전면적으로 나선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사물인터넷을 접목하여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공정 최적화를 위한 통합 아키텍처이자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선보였다. 에코스트럭처는 하드웨어 부분인 상호 통신이 가능한 커텍티드 제품(Connected Product) 외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연결해 주는 엣지 컨트롤(Edge Control)과, 서비스와 소프트웨어를 연결한 앱 및 분석, 서비스(Apps, Analytics & Service)의 총 3개 레이어로 구성됐다.

‘알티바 프로세스(Altivar Process)’와 '알티바 머신 ATV320(Altivar Machine ATV320)'은 바로 커넥티드 제품에 해당되는 장치로, 서로 연결되어 정보를 수집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 구현의 기본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알티바 프로세스’(좌), ‘알티바 머신 ATV320’(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알티바 프로세스’(좌), ‘알티바 머신 ATV320’(우)

두 제품 엄격한 유럽의 안정성 기준을 준수하고 있고 통합 안전 기능으로 사용자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자동화 아키텍처에 맞춤화가 가능한 통합 제어 시스템은 특정 응용 분야에 맞게 조정 및 사용 가능하다. 알티바 프로세스는 수처리 및 석유•가스, 광산, 식음료 등의 산업 분야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알티바 머신 ATV320은 비용과 운영 효율성을 고려하는 산업용 기계 제조 업체와 OEM 시장에서 다각도로 적용되고 있다.

알티바 프로세스와 알티바 머신 ATV320에서 취합된 정보는 에코스트럭처의 모든 레이어에 영향을 미친다. 엣지 컨트롤은 실시간 모니터링되어 사고 관리, 분석 및 자산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제품 중 Modicon, Foxboro, PacDrive, EcoStruxure Expert 시리즈 등이 이에 해당된다. 최상위 단에 해당하는 앱 및 분석, 서비스는 센서 데이터, 예측 분석 기능 및 스마트한 고객 알람 서비스를 통해서 복원력 및 가시성을 향상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서 전문적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EcoStruxure Machine Advisor, EcoStruxure Augmented Operator Advisor, EcoStruxure Mobile Operator Advisor, EcoStruxure Secure Connect Advisor 등이 이에 해당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부 채교문 본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산업용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솔루션으로 일찍이 해당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해 왔다. ‘알티바 프로세스’와 '알티바 머신 ATV320'은 모든 자동화 아키텍처에 완벽하게 통합되는 개방형 제품으로, 모터와 에너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스템에서 파악할 수 있어 최대 20%까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산업용 사물인터넷 기반의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에코스트럭처 플랫폼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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