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위대한 유혹자' 신성우, 임재범과 싸움 해명...한때 이태원 주름잡던 주먹?

'위대한 유혹자'가 화제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다.

이 가운데 '위대한 유혹자'에 출연 중인 신성우가 임재범과의 싸움에 대해 언급한 사연이 재조명됐다.

신성우는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신성우에 대해 “과거 수색과 이태원 일대를 주름 잡는 전설의 주먹이었다”고 소개하자 신성우는 “그냥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있으면 ‘너 왜 그러니’ 묻는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MC들이 “임재범과 싸워봤느냐”고 묻자 신성우는 “그래야 하느냐. 난 선배에게 깍듯한 편이다”고 고개를 흔들었다.

당시 함께 방송에 출연한 장호일은 “신성우가 싸움을 참 많이 했다. 말싸움이 아니라 실제 몸이 날아간다”며 “예전에 인터넷이 없어서 다행이다. 시대를 잘 타고났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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