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올 상반기 신규직원 500여 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별 채용 인원은 행정직 219명, 건강직 90명, 요양직 120명, 전산직 7명, 기술직 2명 총 438명이다. 공단은 일반 공개경쟁을 통해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형평적 특별 채용도 함께 이뤄진다.

채용 방법은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이다. 일반 공개경쟁의 경우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특별 채용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는다.

상반기 신규 직원 채용 원서 접수는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며 온라인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4월 28일, 면접시험은 5월 14일부터 5일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5월 30일 발표한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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