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델EMC 영업 임원 출신인 박현규 전무와 삼성 SDS 출신 임찬진 상무를 영입하고 영업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국내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박현규 전무는 Informix와 한국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거쳐, 델EMC에서는 삼성그룹 엔터프라이즈 영업팀 헤드를 지낸 약 20년 경력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베테랑이다. 개발, 엔지니어, 컨설팅 경험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고객 영업까지 직접 수행하였으며, 델EMC의 삼성그룹 엔터프라이즈 영업팀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중견, 중소 및 스타트업 시장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영업실 산하 영업전략팀에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영역의 클라우드 비즈니스 발굴을 위해 임찬진 상무가 합류했다. 임찬진 상무는 삼성SDS ERP사업팀 팀장을 지내면서 23년간 삼성전자 및 삼성 그룹사의 모든 ERP에 대한 업무 컨설팅과 구축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최근 공공 IT분야에 20여 년간 종사하면서 시스템 구축, 컨설팅 경험이 있는 유호정 대표를 영입하고, 공공 및 공금융 서비스 전문가로 구성된 공공서비스 본부를 출범한 바 있다. 설립 이래 3년 동안 총 207개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올해 누적 고객사 1,000개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