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픽스 제공
사진=아이픽스 제공

최근 아이폰X 기종을 구입해 사용을 하던 신현수(20)씨는 잠깐의 실수로 아이폰을 떨어뜨려 액정 파손과 함께 카메라 구동에 문제가 생겼다.

신씨는 즉시 수리를 위해 애플의 공식서비스센터를 방문했지만 한 시간 가량 대기해야만 수리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때문에 결국 수리를 받을 수 없었다고 한다. 액정파손과 카메라 고장은 부분수리를 받기 어렵고 수리비로만 76만원을 부담해야하기 때문이다.

또 중고폰으로 대체받는 아이폰 '리퍼제도' 만을 이용 할 수 있다는 답변을 듣고 발걸음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처럼 애플 공식서비스센터의 비싼 수리가격과 오래 걸리는 시간 등 A/S에 불편함을 느낀 아이폰 사용자들이 최근 아이폰 사설수리점을 이용하는 비중이 늘고 있다.

국내 최대 아이폰 사설수리업체인 '아이픽스'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픽스에서는 정품액정 사용으로 애플 공식 서비스센터와 동일한 품질의 부품으로 수리가 가능하며 액정수리 시간은 약 15분이내로 빠른 수리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애플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는 수리가 들어감에 있어서 연락처, 사진 등과 같은 자료들이 모두 초기화가 진행이 되지만 사설수리점에서는 영향이 가지 않게 수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이픽스에서는 출시된지 오래된 아이폰 5, 5s 그리고 se기종을 비롯해 인기를 끌었던 아이폰 6와 6플러스, 후속작인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물론 최근 기종인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의 액정수리 역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출시 된지 얼마 안된 아이폰8, 아이폰8플러스 그리고 아이폰x의 수리도 가능하다고 한다.

아이픽스는 경기인천권의 의정부점, 송도점을 비롯해 경북권의 경주점, 부산권에 부산경성대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오픈한 김포점, 왕십리점, 연신내점등 전국 39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아이폰 사설수리 프랜차이즈이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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