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대표 김백수)이 넥슨 클라우드 시스템 환경에 FAS8200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를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넥슨은 다양한 게임 개발 환경에 유연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와 안정된 시스템의 운영을 위해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넷앱 하이브리드 스토리지인 ‘FAS8200’ 2식을 도입하였다. ‘FAS8200’은 비즈니스 크리티컬 워크로드에 필요한 높은 성능, PB급 확장성 및 플래시 통합을 지원한다. 유니파이드 스토리지로 다양한 IT 시스템의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하는데 넥슨의 경우, SMB 3.0 프로토콜을 지원받아 유연하고 고성능의 인프라 구축이 가능했다.

넷앱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FAS8200’
넷앱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FAS8200’

해당 스토리지 2식을 한 세트로 스토리지간 볼륨 미러링을 구성해 한 대의 스토리지처럼 관리함과 동시에 자유로운 무중단 볼륨 이동을 지원한다. 하나의 스토리지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도 관리자 개입없이 애플리케이션을 지속 운영하는 이중화된 재해복구 환경으로 구축됐다. 또한, 관리 콘솔 기능으로 운영 및 모니터링이 편하다.

넥슨코리아 게임 시스템팀 권준상 차장은 “MSCS에서 CSV를 사용하지 않고도 하이퍼바이저 고가용성 구성이 가능해졌고, 스토리지 컨트롤러 자체에서 모든 프로토콜을 지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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