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5일 ‘제4기 복권수탁사업’의 사업자 선정 입찰에 기존 참여를 밝힌 대우정보시스템과 미래에셋대우 이 외에 한국전자인증, A3시큐리티, 케이씨티, 케이아이비넷 및 스마티이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인터파크(대표 이상규)는 5일 ‘제4기 복권수탁사업’의 사업자 선정 입찰에 기존 참여를 밝힌 대우정보시스템과 미래에셋대우 이 외에 한국전자인증, A3시큐리티, 케이씨티, 케이아이비넷 및 스마티이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진=넥스트데일리 DB
인터파크는 5일 ‘제4기 복권수탁사업’의 사업자 선정 입찰에 기존 참여를 밝힌 대우정보시스템과 미래에셋대우 이 외에 한국전자인증, A3시큐리티, 케이씨티, 케이아이비넷 및 스마티이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인터파크(대표 이상규)는 5일 ‘제4기 복권수탁사업’의 사업자 선정 입찰에 기존 참여를 밝힌 대우정보시스템과 미래에셋대우 이 외에 한국전자인증, A3시큐리티, 케이씨티, 케이아이비넷 및 스마티이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진=넥스트데일리 DB

인터파크가 자사와 함께 4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 입찰에 참여하고 있는 컨소시엄 업체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공개하면서 사업자로서의 당위성을 부각시키고 나섰다.

인터파크(대표 이상규)는 5일 ‘제4기 복권수탁사업’의 사업자 선정 입찰에 기존 참여를 밝힌 대우정보시스템과 미래에셋대우 이 외에 한국전자인증, A3시큐리티, 케이씨티, 케이아이비넷 및 스마티이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먼저 ‘인터파크 컨소시엄’은 인터파크가 사업 운영을 맡고 시스템 사업자로 대우정보시스템을 참여시킨데 이어, 자금대행사로 미래에셋대우도 동참했다고 전했다.

인터파크 측은 “전문성, 안정성을 두루 갖춘 증권사인 미래에셋대우가 자금 관련한 검증 및 보고 업무를 수행해 ‘인터파크 컨소시엄’은 과거 보다 더욱 투명한 사업 운영을 담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 컨소시엄은 SH수협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당첨금 지급 등의 업무도 진행할 예정이며 SH수협은행이 보유한 전국 578개의 영업점 네트워크를 당첨금 지급에 활용해 고객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참여를 밝힌 대우정보시스템의 경우, 3기 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갖췄고 블록체인, 인공지능 챗봇,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대거 적용해 4기 복권 사업의 운영 시스템을 한 단계 선진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해당 컨소시엄은 오픈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인터파크가 사업운영을 맡고, 3기 복권 사업의 시스템 운영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대우정보시스템이 첨단 복권시스템을 운영하며, 미래에셋대우가 보다 투명한 경영을 담보하는 등 완벽한 ‘3박자’를 모두 갖췄다고 자평했다.

◆신설법인 ‘행복플러스 로또’로 정해…‘국민 대표 문화 레저 추구하는 4기 복권 사업 취지 적합’ 강조

한편 인터파크는 이번 사업 수탁 때 신설할 법인의 명칭을 ‘행복플러스 로또’로 정했다.

‘행복플러스 로또’는 나와 이웃의 행복을 더해주고 사랑을 전달하겠다는 인터파크 컨소시엄의 의지를 담은 이름이라고 한다. 국민 대표 문화 레저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복권 사업의 취지를 국민들에 전달하기에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에서 신설법인의 이름으로 선정하게 됐다는 것이다.

‘인터파크 컨소시엄’ 측은 최첨단의 철통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데도 특히 주력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를 위해 인터파크는 국내 보안 업체인 A3시큐리티와 국내 유일의 글로벌 인증기관인 한국전자인증을 컨소시엄에 주주로 참여토록 했다.

A3시큐리티는 1999년 창업했으며 1000건이 넘는 정보보호 컨설팅을 수행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전자인증은 인증 및 보안 관련 원천기술을 다수 보유한 업체로 특히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블록체인 R&D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인터파크 컨소시엄은 자동이체 및 가상계좌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케이아이비넷과 복권 통합 포털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스마티이를 주주로 참여시켜 오는 12월로 예정된 로또 복권의 인터넷 판매가 안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고 공언했다.

또 현 스포츠토토 단말기 공급 업체인 케이씨티가 단말기 공급을 맡아. 기존 현장 판매 업무에 있어서도 그 어떤 컨소시엄보다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김철수 ‘인터파크 컨소시엄’ 추진단장은 “복권 사업은 공익성 추구의 사명감과 건전하고 투명한 사업 운영에 대한 철학이 그 무엇보다도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인터파크 컨소시엄’이 추구하는 철학도 마찬가지로 공익, 건전, 투명과 안전이다”며 “’인터파크 컨소시엄’은 문화 기업인 인터파크가 사업을 책임지고, 복권 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대우정보시스템이 시스템을 담당하며, 미래에셋대우의 투명 경영 활동까지 더해져 삼박자를 모두 갖춘 든든한 컨소시엄으로서, 가장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이어 “특히 복권이 인터파크의 전문 사업 분야인 여행이나 뮤지컬처럼 건전한 국민 레저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민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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