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스마트홈, 예측 유지보수, 자산 추적 및 기타 산업용 IoT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커넥티드 디바이스 및 산업용 웨어러블 기기 개발 시간을 단축시키고 IoT 솔루션을 더 빠르게 배포할 수 있게 됐다.

온세미컨덕터가 엔지니어들이 다양한 IoT(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발하도록 돕는 새로운 멀티센서 쉴드를 공개했다. 더불어, 자사의 IoT 개발 키트(IDK)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함께 발표했다.

온세미컨덕터의 IDK는 직관적인 모듈형 노드-클라우드(Note-to-Cloud) 플랫폼으로 IoT 솔루션의 신속한 프로토타이핑과 개발 평가가 가능해 설계자들은 상당한 시간과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Arm SoC 메인보드에 부착된 일련의 쉴드 및 도터 보드(Daughter Board)를 통해 IoT 관련 감지, 처리, 연결 및 작동 기능을 구현한다. 여러 관성 및 환경 센서가 추가된 새로운 멀티센서 쉴드를 저전력 블루투스(BLE) 연결 쉴드와 함께 사용하면 다양한 초저전력 스마트홈, 산업용 IoT 및 웨어러블 솔루션을 신속하게 프로토타이핑 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는 IDK에 매우 필수적인 요소이다. 온세미컨덕터는 IDK 기능 향상을 위해 IDK 소프트웨어 버전 4.0을 출시했는데, 여기에는 기존 Carriots(Altair) 클라우드 지원과 더불어 IBM 클라우드 기본 지원이 포함된다. 또한, IDK 메인보드 상에서 구동되는 임베디드 운영체제는 mbed 버전 5.5로 업그레이드 됐다.

와이렌 페레라(Wiren Perera) 온세미컨덕터 IoT 담당 총괄은 “온세미컨덕터는 고객이 다양한 산업용 IoT 솔루션을 신속하게 프로토타이핑하고 개발 및 배포해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직관적 IoT 제품을 계속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며 “우리는 노드에서 클라우드로 이어지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다. 새로운 감지 기능은 초저전력 연결 및 실행 옵션을 보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솔루션을 구현한다. 한층 확장된 클라우드 지원과 업그레이드된 OS, 구성 가능한 모바일 앱은 모두 개발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선에 헌신하는 온세미컨덕터의 지속적인 노력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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