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기반 특허등록 경쟁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선도국가들은 많은 연구개발과 시장 선점을 위해 특허권 확보에 주력하고 있어 후발주자들의 진입장벽은 높아만 가고 있다.

(주)이노그리드(대표이사 조호견)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 빅데이터와 클라우드서비스의 법적인 권리 및 지위를 강화하기 위해“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서비스 시스템”을 특허청에 등록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서비스 시스템)는 스타트업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기존 인프라환경을 클라우드로 쉽게 전환할 수 있고 기업의 빅데이터 구축이 쉽게 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이노그리드 국산 클라우드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과 오픈스택기반의 ‘오픈스택잇’(Openstackit)기반에 빅데이터 분석용 클라우드 플랫폼 ‘BACS’(Bigdata Analysis Cloud Service) 솔루션에 각각 적용되어 4차 산업혁명(INDUSTRY4.0 READY)과 다양한 오픈소스 기반 환경에서 간편하게 빅데이터분석 클라우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노그리드 클라우드연구센터 김명진 센터장은 “우리나라 IT수준은 세계 최고지만 4차 산업혁명시대를 앞장서기에는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바이오(BT)등 핵심•표준특허가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며 “4차 산업혁명 관련 서비스들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자원공유 GPU클라우드 관련 기술특허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특허 보다는 좋은 특허를 통한 사업확장 및 지식재산권 보호에도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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