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이민화 교수(카이스트)와 김형중 교수(고려대학교).
(사진 왼쪽부터) 이민화 교수(카이스트)와 김형중 교수(고려대학교).

‘2018 한국디지털금융포럼–디지털금융과 블록체인 플랫폼 전망’이 오는 26일 글로벌 금융경제 분야 전반을 다루기 위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한국디지털금융통화협회, 한국4차산업혁명경제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디지털금융포럼(대표 김정기)이 주관한다.

행사는 전 세계 재계·학계·정계 등 관계자 약 1000여명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금융의 기반위에 대한민국이 선도국으로 가기 위한 지혜를 모으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이해 준비됐다.

주최사 측은 “미래의 인재 개발 및 육성과 글로벌 시대 금융경제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정치·경제·사회·문화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하나 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과 대북 퍼포먼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김정기 한국디지털금융포럼 대표의 개회사가 진행된다.

이어 국회의원 변재일·김선동·나경원·박용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지사,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김현철 특임교수 등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의 ‘디지털금융과 블록체인 플랫폼 전망’에 대한 강연 및 저녁 시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의 바이올린 연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고려대학교 김형중 교수가 ‘디지털금융통화 입법과제 및 방향’이란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서강대학교 이군희 교수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금융서비스의 현황과 과제’란 내용으로 강연을 실시한다. 강연이 끝난 후 폐회 선언 및 인사로 포럼이 종료된다.

한국디지털금융통화협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으로 21세기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요구받고 있으며 세계 지속가능한 발전의 견인차가 될 대한민국의 글로벌 위상 공고화 및 세계 경제 발전의 논의의 향방에 대한 대한민국의 역할 증대 및 영향력 강화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유튜브 뉴올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사전 초청자 및 사전 등록자에 한 해 입장 가능하며, 사전 등록은 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