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강희 인스타그램
사진=최강희 인스타그램

'추리의 여왕 시즌2' 최강희, 9년 동안 간직한 휴지...알고보니 특별한 사연이?

'추리의 여왕 시즌2' 이 화제 속 추리의 여왕 시즌2에 출연 하는 최강희의 특별한 휴지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최강희는 과거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 해 이별의 사연이 담긴 특별한 물건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최강희는 “진짜 9년 된 휴지다. 직접 집에서 가져왔다. 눈물을 닦은 휴지다”고 털어놨다.

최강희는 “2000년도에 연애를 했는데 헤어지던 날 마지막으로 남자친구 얼굴을 보고 나오며 아주 많이 울었다. 사람들이 연예인인 나를 알아볼까봐 현금인출기 있는 곳에 들어가 펑펑 울었다. 그 때 눈물을 닦은 휴지가 바로 이것이다”고 설명했다.

최강희는 이어 “다시 그 남자를 만나면 꼭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간직해왔다. 다시 만나면 주려고 했는데 이미 다른 애인이 생겼더라”고 가슴아픈 이별사를 고백해 주위를 숙연케 했다.

한편 최강희가 출연 하는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최강희 분)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권상우 분)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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