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제공
사진=네이버 제공

인공지능(AI)으로 의료 빅데이터 연구를 하는 시대가 열린다.

네이버와 분당서울대병원 그리고 대웅제약은 의료·보건 빅데이터(대용량 전산자료)를 활용한 연구개발을 함께하는 업무혁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술과 분당서울대병원의 의료 데이터, 대웅제약의 헬스케어 지식을 합친 의료 빅데이터 분석이 진행된다.

또 네이버는 AI 등의 기술을 제공하고 분당서울대병원은 의료 데이터를 분석해 환자 맞춤형 진단과 치료를 하게 된다. 대웅제약은 이를 바탕으로 새 헬스케어 서비스를 발굴, 의료계에 보급하게 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의학정보에 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는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