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대표 조원영)가 MS 애저의 네이티브 스냅샷 기능을 이용하는 강력한 스냅샷 관리 및 조정 기술인 클라우드포인트 2.0(CloudPoint 2.0)을 발표했다.

클라우드포인트 2.0은 광범위한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고객이 획기적인 방식으로 데이터를 복제, 검색, 분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S 애저와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하며 구축이 간편하고 확장이 쉽고 비용효율이 높고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한다.

베리타스 클라우드포인트 2.0 대시보드
베리타스 클라우드포인트 2.0 대시보드

기업은 클라우드포인트 2.0의 간편한 셀프 서비스 대시보드에서 백업 및 복구 뿐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클라우드 기반 스냅샷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 광범위한 카탈로그 생성 기능이 있어 세부적인 데이터 복구가 가능하며, 스냅샷 기술을 이용해 특정 정보를 찾아 수초 내로 하나의 파일로 복원할 수 있다. 기업은 동일한 클라우드 리전 간에 손쉽게 데이터를 복제(클라우드 내 복제)할 수 있어 재해복구의 수준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일정한 간격에 따라 자동으로 스냅샷을 생성하도록 정책을 설정할 수 있다. 손쉽게 데이터를 검색하고 분류 태그를 지정할 수 있다.

신속하게 개인 식별 정보(PII)를 찾아 삭제할 수 있어 전 세계 기업들이 유럽 일반 개인정보 보호법(GDPR)과 같은 엄격한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준수한다. MS SQL 서버, 몽고DB(MongoDB), VM웨어, 오라클을 포함한 광범위한 워크로드 및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다양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해 고객이 하나의 직관적이고 중앙집중화된 대시보드에서 일관성 있는 데이터 보호 방식을 전사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베리타스를 이용하는 기존 기업들은 베리타스 넷백업(Veritas NetBackup)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포인트를 통합해 데이터 센터의 넷백업 스냅샷 관리 기능을 애저로까지 확대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포인트 2.0은 베리타스 및 전 세계 베리타스 채널 파트너를 통해 연 단위 서브스크립션 방식의 일부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리미엄(Freemium) 모델 1종과 유료 모델 2종을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포인트 2.0은 베리타스 테크놀로지 에코시스템(Veritas Technology Ecosystem, VTE)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으며, 파트너사는 VTE 프로그램을 통해 클라우드포인트에 솔루션을 인증하고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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