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영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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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야 가자" 여자 컬링, 러시아 마저 격파하며 순위 1위 확정

2018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대표팀이 러시아 마저 잡아내며 예선 1위를 확정지었다.

김은정 스킵,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초희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은 21일 강릉시 컬링센터에서 열린 컬링 여자 예선 8차전에서 러시아 출신 올림픽선수(OAR)단과의 맞대결에서 11-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여자 컬링 대표팀은 7승 1패를 기록하며 예선리그 순위 1위를 확정했다. 21일 오전까지 여자 컬링 순위는 한국이 1위, 스웨덴(2위), 영국(3위), 일본(3위) 순이다.

4강 플레이오프는 예선리그에서 순위 1위-4위, 2위-3윅 맞붙는 원칙에 따라 한국은 영국이나 일본과 결승 티켓을 놓고 승부를 가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한국 여자 컬링은 이날 오후 8시 5분 덴마크전을 끝으로 예선을 마무리하고, 오는 23일부터 4강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사은지 기자 (se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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