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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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이하 서울과기대)에서 새롭게 개설된 4차산업 기술융합과정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엑스피코리아(㈜쓰리디엔진, 대표 김천환, 이하 엑스피코리아)에서 진행하는 과정으로, 3D프린팅 중심 강의로 구성된다. 엑스피코리아는 4차산업의 중심인 3D프린팅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기술과 제품의 연구, 개발 및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4차산업 기술융합과정은 3D프린팅 실내건축디자인, 악세서리 제작, 모델링 작가, 활용능력 및 3D콘텐츠 교육강사 등 5가지로 구성된다. 실내건축디자인은 가구, 조명, 소품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은 물론 실내공간 디자인까지 실습할 수 있다. 악세서리 제작은 다양한 패턴 디자인 실습을 통해 실제 제품을 모델링 해보는 응용 실습으로 진행된다. 모델링 작가 수업은 아이디어 기획부터 모델링 제작에 이르는 과정을 실습해 볼 수 있으며, 수강생 스스로 제품을 모델링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3D프린팅 활용능력 및 콘텐츠 교육강사 과정은 3D프린터의 원리와 이론, 기술 프로세스 및 동향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활용 방안과 교육강사로서 기본 역량을 갖출 수 있다. 5가지 과정 모두 FUSION 360을 기본 툴로 다루기 때문에 필수 명령어 등 모델링 툴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다. 또한 이번 과정에서는 스트라타시스 산업용 장비인 'CONNEX 500'을 활용한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엑스피코리아 김천환 대표는 “4차산업의 중심으로 3D프린팅이 자리잡고 있는 만큼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하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접수 일정은 2월 27일(화)까지 이며, 모집 정원이 20명으로 현재까지 많은 수강생들의 접수가 진행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각 과정별 자세한 일정은 서울과학기술 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하영 기자 (shy@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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