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박병건 성신여대 교수, 30)가 문화예술후원 프로그램 ‘휘(徽) 인재개발 프로젝트’ 제작 계획을 밝혔다.

‘휘(徽) 인재개발 프로젝트’는 뛰어난 실력과 인품을 소유하고도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우수한 문화예술 인재들을 대상으로 진로 컨설팅 및 제작 투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재능기부 및 제작후원으로 이뤄진다.

박병건 교수는 2007년 가수 ‘휘’로 데뷔해 ‘문화관광부 신인상’을 수상했고, 일본과 중국에서도 활동하며 2012년 중국 동방TV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08년 음악 프로듀서로 데뷔하여 2016년 제24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아시아뮤직프로듀서상’을 수상하는 등 창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음반 프로덕션 (주)보이스팩토리 등에서 10여년간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기업 경영자로서의 활동까지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에서 실연자, 창작자, 제작자의 3분야 모두 활동하고 있는 극히 드문 독보적인 경력을 지니고 있다.

한편 박병건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차기 문화예술인재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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