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소그룹 제공
사진=윤소그룹 제공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이 밸런타인데이 특집 공연을 준비했다.

윤소그룹은 13일 "오는 14일 서울 홍대 윤형빈소극장에서 밸런타인데이 특집 공연 '관객과의 전쟁'과 '19금 개그쇼 홍콩쇼'가 각각 오후 7시와 9시에 열린다"고 밝혔다.

'관객과의 전쟁'은 윤형빈·박휘순·김지호 등이 출연하는 윤형빈소극장의 대표 공연으로 '관객의, 관객에 의한, 관객을 위한 공연'을 표방한다. 개그, 마술, 콩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식 개그로 구성돼 있으며, 부산 윤형빈소극장에서는 54회 연속 매진 기록을 세운 공연이다.

'홍콩쇼'는 매주 금요일 윤형빈소극장을 뜨겁게 달구는 인기 공연이다. 내숭은 잠시 접어두고 속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고품격 19금 개그쇼'를 지향한다. '홍콩쇼'는 밸런타인데이를 더욱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연인들을 위해 금요일이 아닌 밸런타인데이(수요일) 공연을 결정했다.

'윤소그룹'의 수장 개그맨 윤형빈은 "밸런타인데이에 연인에게 웃음을 선물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특집 공연을 준비했다"며 "초콜릿보다 더 달콤한 웃음으로 잊지 못할 특별한 밸런타인데이를 만들어 드리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형빈소극장의 밸런타인데이 특집 공연 '관객과의 전쟁'과 '홍콩쇼'는 현재 예스24공연과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윤소그룹'은 개그맨 윤형빈이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한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다. 기존 극단 형태를 브랜드화 시켜 신인 개그맨을 육성하고 있으며 코미디와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을 시도 하고 있다. 윤형빈은 윤소그룹 창립 후 SBS, MBC 개그 부활쇼 '극락기획단', 일본 만자이 개그팀 '슈퍼마라도나', 세계적인 넌버벌 개그 퍼포먼스 팀 '옹알스'와 함께 공연을 기획했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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