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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즐겁다”…서울시내, 복을 불러오는 ‘설 맞이’ 문화·체험행사 풍성

발행일시 : 2018-02-15 00:00
설 연휴를 맞아 서울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와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역사박물관 투호놀이 장면. 사진=서울시 제공 <설 연휴를 맞아 서울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와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역사박물관 투호놀이 장면. 사진=서울시 제공>

설 연휴를 맞아 서울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와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역사박물관의 설맞이 한마당 ▲한성백제박물관의 설날 박물관 큰잔치 ▲남산골한옥마을의 설의 과거와 현재 ▲서울돈화문국악당의 설:놀음 ▲운현궁의 무술년 만복운흥 설날 잔치, ▲시민청의 무술년 설맞이 기념행사 등이 대표적이다.
 
먼저 ‘서울역사박물관’에서도 17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2018년 서울역사박물관과 함께 하는 ‘설맞이 한마당’’을 통해 공연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을 운영한다. 택견 전통연희극 등 전통민속공연과 평양예술단 북한민속공연 등을 진행하는 공연마당, 전통놀이 8종(윷점보기, 널뛰기, 투호던지기 등) 및 황금개와 사진찍기 등이 마련된 놀이마당, 연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과 가래떡 굽기 등 전통먹거리 체험을 할 수 있다.
 

설 연휴를 맞아 서울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와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한성백제박물관 풍물놀이 장면. 사진=서울시 제공 <설 연휴를 맞아 서울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와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한성백제박물관 풍물놀이 장면. 사진=서울시 제공>

또 ‘한성백제박물관’은 17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2018 설날 박물관 큰잔치’를 연다. 이날 공연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이 진행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흥겨운 풍물놀이를 만날 수 있으며, 체험마당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백제문양 윷과 윷판 만들기 등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놀이마당에서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도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
 
도심에서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도 세시풍속과 민속놀이 체험으로 잊혀져가는 설 명절의 전통을 만날 수 있는 ‘설의 과거와 현재’ 행사가 16~17일 마련된다. ‘OLD ZONE’과 ‘NEW ZONE’으로 나눠 연 날리기, 활쏘기, 한복쿠키 만들기 등 전통을 주제로 한 체험과 현대인이 즐기고 싶은 명절놀이를 주제로 모션인식게임, 영상편지쓰기 등 현대적인 놀이가 진행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명절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체험뿐만 아니라,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들도 펼쳐진다.
 
고즈넉한 한옥에서 전통음악을 만나는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16일 전통문화도 체험하고, 전통음악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설에 즐기는 놀이와 음악 ‘설:놀음’을 통해 오후 1시부터 한복디자이너 ‘여백선옥’과 함께 하는 ‘보자기 퍼포먼스 색동꽃’에서 오색 보자기로 꽃과 주머니, 머리핀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오후 3시에는 아쟁·대금·해금·거문고로 구성된 즉흥음악단체 ‘4인놀이’의 설 특별공연 ‘20180216 4인놀이’으로 우리 전통악기의 아름다운 소리와 흥겨운 장단을 만끽할 수 있다.
 

설 연휴를 맞아 서울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와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운형궁 떡국나눔 행사 장면. 사진=서울시 제공 <설 연휴를 맞아 서울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와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운형궁 떡국나눔 행사 장면. 사진=서울시 제공>

흥선대원군의 정치활동 근거지이자 서울시 사적 제257호인 ‘운현궁’에서는 ‘2018 무술년 만복운흥(萬福雲興) 운현궁 설날 잔치’가 15~17일 열린다. 17일에는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이 펼쳐지는 공연마당, 16~17일에는 떡매치기 체험과 떡국나눔이 진행되는 나눔마당, 15일~18일에는 윷점보기·소원지 쓰기·부적찍기 등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운수대통마당과 제기차기·널뛰기·활쏘기 등 5종의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운영된다.
 
시민들을 위한 열린공간으로 다양한 상설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시민청’에서도 15~18일 ‘2018 무술년 설맞이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시민청 예술가들의 공연과 설맞이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진행되니, 편안한 마음으로 들러 공연과 체험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외에 가족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인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도 무술년 새해와 설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5~17일 ‘2018 무술년 황금개띠의 해 기념 너와 함께할 개(DOG), 내가 더 사랑할 개(DOG)’, 16~18일 ‘서울동물원 설맞이 한마당’이 기획됐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시가 드리는 문화예술프로그램 2월호’를 통해 2월 한 달 동안 시내에서 진행되는 100여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서울문화포털(culture.seoul.go.kr) 및 서울시 문화·관광·체육·디자인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시민청·미술관·박물관 등 시내 문화시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각 행사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포털과 각 해당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120 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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