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앰배서더 호텔그룹 제공
사진=앰배서더 호텔그룹 제공

앰배서더 호텔그룹이 호텔리어 양성 전문기관인 '앰배서더 아카데미'를 개관했다. 그룹의 대표 호텔인 서울 장충동 그램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옆에 위치한 아카데미는 그룹의 63년 호텔 운영 노하우가 집약된 호텔리어 전문 교육기관이다.

교육과정은 청년취업 아카데미와 취업희망자 지원교육 등의 국비지원 과정, 그룹 내 23개 호텔들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및 역량 강화교육 그리고 호텔리어를 꿈꾸는 학생 또는 일반인을 위한 호텔 직업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그룹은 향후 전문자격증 과정을 신설하고 학점은행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아카데미는 총 7개층으로 이뤄졌다. 내부에는 강의장과 식음료실습실, 휴게실, 도서관, 옥상정원 등이 들어섰다. 그중 총 4개의 강의실은 30~40명씩 수용이 가능하며 3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는 도서관 겸 휴게시설로 자리한다.

김채흥 앰배서더 아카데미 상무는 "지난 63년간 호텔업 외길만을 걸어온 앰배서더 호텔그룹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호텔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 전문
호텔리어를 양성하고 나아가 최고 명성의 호텔 교육기관으로 국내 호텔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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