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업과 협력업체들 모여있어 시너지 효과...임대수요 풍부

대기업 밀집지역 내 지식산업센터가 관련 업체들의 풍부한 임대수요를 바탕으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입지적인 측면에서도 상권과 교통 등 생활 인프라가 잘 발달돼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수도권 내에서는 지식산업센터가 많이 모여 있는 가산디지털단지를 살펴보면 이해가 쉽다. 이곳에는 제일모직, LG전자, 롯데정보통신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 계열사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더불어 한국수출산업국가산업단지로도 지정돼 있다.

대기업 효과로 인접 지식산업센터의 몸값 또한 수직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가산디지털단지 내 위치한 ‘A지식산업센터’ 부지의 2017년 기준 공시지가는 ㎡당 296만원으로 2009년 입주 당시 가격인 211만원과 비교하면 85만원 뛰었다. 인근에 위치한 ‘D지식산업센터’도 마찬가지다. 이곳의 공시지가는 올해 298만원으로 입주 당시인 75만원 보다 4배 가까이 올랐다.

이 가운데 지식산업센터의 메카인 서울 가산동 일대에 또 하나의 블루칩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2017년 시공능력평가 7위의 대형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이는 ‘가산 테라타워’가 그 주인공이다.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입지와 더불어 대형 건설사 시공으로 차별화된 기술과 상품성, 향후 투자가치 기대감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가산 테라타워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17층까지 1개동, 연면적 약 8만6,000㎡ 규모다. 지하 1층~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 지하 2층~지상 5층은 제조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6층~14층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15층~17층 기숙사 등으로 구성된다.

가산 테라타워는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화 입지를 갖췄다. 가산디지털단지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밀집지로 수많은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다. 가산 테라타워는 그 중에서도 LG전자, 삼성물산, 제일모직 등 대기업체가 모여있는 핵심입지에 들어서 관련 계열사 및 협력업체 등 대기수요가 풍부해 투자 안정성이 높다.

교통환경 및 주변 인프라도 좋다. 가산 테라타워는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전역 및 주요 도심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상품도 우수하다. 가산 테라타워는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하여 작업차량의 호실 접근성을 높였으며, 제조형(지상층)은 층고 5.6m~6.1m로 물류 작업 및 공간활용의 편의를 높여 쾌적성과 개방성을 높였다.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는 호실 조합을 통해 면적 선택의 폭을 넓히고 맞춤형 공간으로 꾸밀 수 있어 중소기업은 물론, 소규모 창업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입주가 가능하도록 했다.

그 외에도 단지 전면부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여 2층 근린생활시설까지 편리한 동선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중정, 친환경 옥상정원, 야외 휴게공간 등 입주기업 종사자를 위한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가산 테라타워는 서울 타지역 신규 지식산업센터 대비 합리적 분양가로 가격경쟁력도 갖추며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가산 테라타워는 ‘2017 시공능력평가’ 7위의 대형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아 더욱 이목을 끈다. 대형 건설사가 짓는 지식산업센터는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입지에 안정적인 공사가 진행된다. 또한 오랜 기간 쌓인 노하우와 기술로 차별화된 상품성과 높은 브랜드 인지도로 향후 높은 임대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종민 기자 (jongmin1@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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