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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레전드 미제 사건은?...'배산여대생살인사건'

발행일시 : 2018-01-27 22:47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

'그것이 알고싶다' 레전드 미제 사건은?...'배산여대생살인사건'

'그것이 알고싶다'가 매회 화제 속 '그것이 알고싶다' 보도 후에도 여전히 미제로 남아있는 '배산 여대생 살인 사건'이 재조명됐다.

2001년 2월 4일 아침 8시께 김씨는 부산 연산동 배산 중턱 등산로 인근 수풀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당시 겨울 코트에 잠옷을 걸치고 있다.

또한, 등산과는 어울리지 않는 구두를 신은 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죽어있었다.

이에 전문가들은 주위 관계자들의 증언을 종합해 “조용하고 여성스러운 성격이었던 이 여대생을 인적이 드문 등산로에서 부지불식간에 칼로 2차례 찌르고 행적을 감춘 용의자에게서는 명백한 살인의 의도가 포착된다”고 밝혔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사망한 여대생의 유족과 친구들, 이웃주민, 전 남자친구 등을 탐문하며 용의자들을 추적했으며 용의자로 의심하는 건 사망 사건 발생 보름 전 여대생과 헤어졌던 김씨의 전 남자친구이다.

그러나 제작진은 김씨의 전 남자친구를 직접 만나서 사건 당일 알리바이 등에 대해 이상이 없다는 점을 알게 됐다.

이처럼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지만, 범인의 단서는 뜻밖의 곳에서 전해졌다.

사망 당시 잠을 자느라 누나의 마지막 외출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친남동생은 최면수사를 자청해 사건 당일 기억을 떠올렸다.

수사 결과 선희씨의 남동생에게서는 믿을 수 없는 증언들이 전해졌다. “누나가 나가기 전에 한 통의 전화가 집으로 걸려왔고, 이후 누군가 ‘똑똑’ 소리를 내면 현관에 찾아왔다”고 말했다.

선희씨가 ‘나갈게’라며 집을 나섰는데 더 충격적인 것은 누나를 찾아왔던 사람은 목소리를 더듬어본 결과 ‘여성’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사건 발생 지점과 피해 여대생이 칼에 찔린 흔적 등을 분석해 범인의 키가 150~160㎝ 초반일 수 있다고 전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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