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 헬스케어가 시각장애인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문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하는 점자정보단말기 특허를 취득했다.

이 기술은 점자정보 단말기를 통한 문서작성 시 표의 병합상태, 서식, 표내 데이터 포함 유무 등을 점자로 출력해준다. 이 기능을 향후 셀바스 헬스케어의 점자정보단말기 힘스 ‘한소네5(BrailleSense Polaris)’에 적용하게 되면, 문서 내 표를 점자로 확인하게 되어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문서 및 표를 작성할 수 있다.

힘스 ‘한소네5(영문명: BrailleSense Polaris)’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돼 미국 맹학교 70%에 달하는 29개 맹학교가 ‘한소네5’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올 상반기까지 미국 내 맹학교 100%에 도입될 예정이다. 셀바스 헬스케어는 올 하반기 교육시장에 맞는 단말기에 이어 사무환경에 최적화된 신규 라인업도 공개할 예정이다.

셀바스 헬스케어 유병탁 대표는 “2018년 휴대성을 강화한 소형 점자정보단말기와 사무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직업 다양성 확대와 사무직군 종사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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