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총장 손경상, 이하 수원여대)는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8 진로교육 페스티벌’에 참가해 '우스 체험부스'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이 주최한 이 행사는 전국 학교, 진로센터, 교원 등 진로교육 관계자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 마을이 함께 하는 우리 아이들의 꿈’이라는 주제로 상호 교류·협력·홍보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수원여대는 ‘2017 교육부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사업을 통해 자유학년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용예술과 ‘천연 아로마를 이용한 디퓨저&석고 방향제 제작 체험’ 프로그램과 ‘나의 두피에 맞는 샴푸바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기준으로 전국 140개 기관에서 운영한 프로그램 중 34개 프로그램만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으며 수원여대는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런 결과로 ‘2018 진로교육 페스티벌’에도 참가하게 된 수원여대의 체험부스는 행사기간 중 총 12회차로 운영 됐으며, 행사 사이트를 통해 사전 신청한 학생들과 현장 평가단으로부터 체험 후 만족도 평가를 통해 ‘우수 체험부스’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에 대해 손경상 총장은 “사회봉사단에서 주관한 농산어촌진로체험버스 사업으로 바쁜 시간에도 대학의 사회공헌에 기여하고자 흔쾌히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신 학과교수와 재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원여대는 올해도 미래의 꿈을 설계해보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더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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