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 캡처
사진=SBS 방송 캡처

조금산, 리틀 전영록으로 불리며 남다른 인기 끈 이유는?

개그맨 조금산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이 재조명받고 있다.

조금산은 지난 2011년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했다.

조금산은 “LA에서 8년 정도 살다 사람이 그리워서 왔고 동료들이 보고 싶어서 돌아왔다”고 말했다.

조금산을 반겨준 동료 개그맨들은 “조금산이 잘생기고 분위기 있는 외모로 리틀 전영록이라고 불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전영록 닮았단 이유로 종이학 천개도 선물 받고 그랬다”며 그의 인기에 대해 말했다.

한편 조금산은 지난 1984년 KBS개그콘테스트를 통해 김한국, 이봉원 등과 함께 선발됐고 ‘유머일번비’에서 활약하며 “반갑구먼 반가워요”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늘(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출연한 임하룡은 “김정식은 목사가 됐다”며 “조금산, 양종철은 고인이 됐다”며 먼저 떠난 후배들을 떠올리며 안타까워 했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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