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 캡처
사진=MBC 방송 캡처

김정식, 개그맨에서 목사로 ‘개척교회 목사로서의 삶’ 재조명

목사 김정식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가운데 그의 개척교회 목사로서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김정식은 경기도 파주에 장애인을 위한 예온교회를 개척한 바 있다.

과거 김정식은 CBS TV '미션2013, 주여 나를 보내소서‘에 출연해 연예계를 떠나 장애인 사역을 펼쳐온 사연을 전했다.

김정식 목사는 “예수님이 산상수훈 설교를 하셨을 때 편견을 갖지 않고 모든 사람을 동등하게 대우했던 모습을 생각하며 목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몸이 불편한 교인이 예배 시간에 소리를 지르거나 돌아다니는 일이 잦지만 “개그맨 생활을 오래해 그런 환경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말씀을 전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어 장애인 사역을 특수 목회라고 표현하는 것에 대해 “잘못된것이다”라며 지적했다.

한편 오늘(1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임하룡이 출연해 “김정식은 목사가 됐다 조금산, 양종철은 고인이 됐다”고 전했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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