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중고 부품은 대부분 전문 회사를 통해 거래가 이뤄지는데, 올해로 오픈한지 7년이 되는 ‘메딕카’는 자동차 중고부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회사들 중 선두업체로 손꼽히는 곳이라고 한다. 사진=메딕카 제공
자동차 중고 부품은 대부분 전문 회사를 통해 거래가 이뤄지는데, 올해로 오픈한지 7년이 되는 ‘메딕카’는 자동차 중고부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회사들 중 선두업체로 손꼽히는 곳이라고 한다. 사진=메딕카 제공

자동차 등록대수가 2200만대를 넘어서면서 자동차 관련 시장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그중 자동차 중고부품 시장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다.

자동차 중고부품은 폐 자동차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재사용 가능한 부품을 골라 상품화 한 것을 말한다. 자동차 중고부품은 보통 신품 대비 20~50% 정도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데, 특히 부품 가격이 비싼 수입차의 경우에는 부품에 따라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저렴해 부품 구입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자동차 중고 부품은 대부분 전문 회사를 통해 거래가 이뤄지는데, 올해로 오픈한지 7년이 되는 ‘메딕카’는 자동차 중고부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회사들 중 선두업체로 손꼽히는 곳이라고 한다.

메딕카에서는 수입차 중고부품 ,국내 자동차중고부품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해 약 3만개의 중고부품을 자체 보유하고 있으며, 전문적으로 수입차 중고부품(중고,OEM제품(비품))과 국산차 중고부품을 모두 함께 서비스 하고 있다고 한다.

취급 품목은 라이트, 후미등, 범퍼, 본넷, 도어, 외장재 뿐만 아니라 엔진, 미션, 촉매, 등속, 콤프, 터보, 에어쇼바, 데후, 라지에타, 콘덴샤, 후황 등 대량 보유하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력 과 경험의 바탕으로 재생 및 복원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사고차 견적, 비교견적으로 금액절감이 가능하고 사고차 사진만 보내도 공업사 소개부터 자체 부품제공으로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견적을 제공한다.

메딕카는 서울 장안동 본사(200평)과 광주지사(500평) 2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3만 여개의 자동차 부품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특히 두 형제가 1000만원으로 시작한 회사를 15명 직원이 있는 회사로 성공시킨 일화는 업계에서도 유명하다.

이런 메딕카의 성공스토리 이면에는 ‘젊은 경영’이라는 경쟁력이 있는데, 20~30대 젊은 직원 모두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딕카의 임세현·임광현 대표는 “메딕카의 모든 직원들은 고객을 가족처럼 생각하기에 고객이 원하는 부품이 있다면 전국의 폐차장을 뒤져서라도 찾아드리고, 중고부품이지만 약관에 맞게 A/S 까지 확실하게 책임진다”고 말했다.

메딕카에서 운영하는 공식 쇼핑몰(고고모터스쇼핑몰)에서는 누구나 손쉽게 부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하고 있다. 전국 공업사 폐차장 자동차부품업자 신차&중고차딜러 등 자동차관련 영업장, 업자들과 최고의 공유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자동차 중고부품 활용은 정부에서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실제로 2003년부터 중고부품이 자원재활용으로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조향장치와 브레이크 장치를 제외한 모든 중고부품의 사용을 합법화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