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가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문학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세미나가 오는 12일 오후 여의도 백상빌딩 강연장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에서 하이테크정보 김영실 주간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사회의 복제 변형 확대를 통해 확산되는 가상화폐에 대한 전망, 함영길 시노바 대표는 은행이 보증하고 비자 마스터 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코인 소개, 남재식 가상화폐연구소소장은 신생코인들 중 지불결제 기능과 청산가치 그리고 거래 포인트를 담아내는 코인분석에 대해서 설명한다.

글로스퍼 김태원 사장은 세계각국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서 무엇을 하는지 정부는 비용을 얼마나 줄이는지, 미국의 선물 옵션 시장, 일본의 거래소 운영실태 등을 소개하며 정부의 규제와 다단계 등 투기조직을 걸러내는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