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널리소프트(대표 천진혁)가 알고리즘 기반 세무서비스 ‘SSEM’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SSEM’은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세금신고에 필요한 자료를 자동으로 수집해서 신고하는 세무 애플리케이션이다. 그간 개인사업자들이 세금 신고를 하려면 세무사에 주로 의존했다. 그러나 이제 ‘SSEM'을 이용하면 복잡한 세금신고 과정을 알고리즘으로 처리하여, 누구나 쉽게 자신의 세금을 계산해보고 3분 정도의 시간안에 신고할 수 있다. 특히, 사업자가 받을 수 있는 세금혜택을 알고리즘으로 찾아내 사소한 환급도 계산해줘 편리하다.

SSEM은 세금을 계산하고 납부내역을 조회하는 등 기본적인 기능은 무료이고, 신고를 실행하는 시점에 3만3천원을 결제한다. 애플리케이션은 SSEM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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