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 공간 플랫폼 스타트업 ‘스위트스팟’이 홍콩 대형 쇼핑몰 ‘K11’과 파트너쉽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2월 12일 밝혔다.

이번 K11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스위트스팟이 등록한 K11의 GF층과 1층 유휴 공간에서 패션, IT, 엔터테인먼트, 뷰티, Art 등 다양한 국내 브랜드가 팝업스토어를 열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한 홍콩 최대 번화가 침사추이에 위치한 K11 쇼핑몰은 홍콩 3대 재벌그룹인 뉴월드그룹의 부회장 애드리언 청이 회장으로 있는 홍콩과 상해 등지의 랜드마크 빌딩이며, 감각적인 예술과 다양한 인문적 관점이 결합된 세계 최초의 ‘뮤지엄 리테일 스토어(Museum retail store)’를 표방한다.

아울러 K11은 홍콩의 대형 복합쇼핑몰인 만큼 높은 평균 방문고객 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현지인뿐만 아니라 홍콩을 여행하는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쇼핑몰로 알려져 있다.

스위트스팟 김정수 대표는 “이번 K11 쇼핑몰과의 파트너쉽 계약으로 국내 패션, 뷰티, IT, 엔터테인먼트 등의 여러 분야의 콘텐츠가 홍콩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고, 더불어 다양한 한국 브랜드가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거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K11 공간 중에서도 단연 노출이 뛰어난 공간을 스위트스팟이 확보 했고, 반응이 좋은 브랜드는 K11 편집샵 입점과 New World 유통채널 입점 협의 등 국내 브랜드의 아시아 시장 진출과 브랜드 확장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홍콩 K11에서 국내 브랜드가 팝업스토어를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곧 아시아 시장 진출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스위트스팟은 이번 파트너쉽 계약에 따라 홍콩 K11 쇼핑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자 하는 국내 브랜드를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유명 브랜드까지 팝업스토어 운영이 가능한 여러 업종 및 분야의 브랜드의 문의를 접수하고, 해당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구성 계획 등의 조율 및 컨설팅을 통해 홍콩 K11 쇼핑몰에서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으로 편리하면서 파급력 있는 스위트스팟의 서비스를 통해 홍콩 시장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 기회를 국내 브랜드들에게 제공한다.

홍콩 K11 쇼핑몰 팝업스토어 모집에 관한 문의는 스위트스팟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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