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부대우전자 제공
사진=동부대우전자 제공

동부대우전자가 '더 클래식(The Classic)' 전자레인지 신제품을 출시했다.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는 동부대우전자가 2015년 인테리어 가전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제품으로 복고풍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이후 월 평균 1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지난달에는 누적 판매 30만대를 넘어섰다.

이에 동부대우전자는 기존 제품의 디자인을 보다 업그레이드하고 제품 본연의 기능은 강화한 신제품을 준비했다. 이 제품은 복고 열풍에 맞추어 부드러움을 강조한 곡선 모서리를 적용한 디자인에 가죽느낌의 도어손잡이를 갖추고 있다.

또 전자식과 기계식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돼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제품 내부에는 세균 번식과 흠집에 강하고 기름때가 잘 스며들지 않아 청소가 용이한 '샤이니 클린' 시스템을 적용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이 제품을 통해 젊고 감각 있는 소비자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디자인을 적용한 신제품이 인테리어와 편리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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