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대표 석창규)는 동명의 자사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비즈플레이로 2017년 대한민국 신SW상품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비즈플레이는 작년 9월 국내 최초로 출시된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로 기존 종이 영수증을 디지털 기반의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법인카드 사용 내역 확인부터 최종 결재까지 기업 경비지출관리 전 과정을 스마트 기반으로 전환한다.

비즈플레이, 2017년 신SW상품대상 시상식
비즈플레이, 2017년 신SW상품대상 시상식

이전까지 기업은 세법에 따라 5년간 종이 영수증을 의무적으로 보관해야 했다. 그러나 비즈플레이가 카드사로부터 직접 데이터를 전송 받아 송신하는 전자 영수증은 종이 영수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니기 때문에 종이 영수증 보관 및 관리에 따른 비용과 인력 낭비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 경영진, 재무 및 감사 관리자, 경리 담당자 등은 기업의 모든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다양한 분석 보고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월별, 사용자별, 부서별, 용도별 전체 경비 흐름을 한눈에 파악해 기업 내부 규정 및 관련 컴플라이언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다.

실제 비즈플레이는 이러한 기술적 혁신성과 편리성을 기반으로 꾸준히 고객 기반을 넓히고 있다. 2017년 12월 현재 비즈플레이의 주 고객인 중견/대기업은 약 260개에 달한다. 신소재 기업 SK머티리얼즈, 제조 기업 샘표ISP, 제약 회사 유유제약, 스포츠 단체 대한민국농구협회 등 산업과 업종에 관계없이 다양한 고객군이 비즈플레이를 이용하고 있다.

한편 비즈플레이는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그룹웨어 등의 플랫폼 사업자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장을 확대하고 고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아이퀘스트, 스틸아이티, 온아이티시스템, 포랜, 영림원 등 ERP 기업과 핸디소프트, 다우기술, 인에이지, 아이투맥스 등 CRM 및 그룹웨어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신SW상품대상 수상과 관련해 비즈플레이 석창규 대표는 “비즈플레이 출시 후 60여명의 비즈플레이 직원들과 함께 경비지출관리 분야의 기술 혁신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아왔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기업이 쉽고 편리한 경비지출관리로 비용을 절약하고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전자신문,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신SW상품대상은 1994년부터 23년간 이어온 국내 최초의 상용 소프트웨어 시상 제도다. 국내에서 개발되고 GS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의 상품성, 기술성, 독창성, 품질 등을 종합 심사해 시상한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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