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루프(대표: 김종협)는 체인투비(대표: 정하원)와 블록체인 서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더루프와 체인투비 MOU 체결식
더루프와 체인투비 MOU 체결식

블록체인 코어엔진인 “루프체인(loopchain)”을 개발한 더루프는 ‘금융투자업권 블록체인 컨소시엄’의 기술 파트너사로 활동하면서 블록체인 공동인증시스템인 “체인아이디(CHAIN ID)”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체인투비는 현재 한국전자통신 연구원과 부산대학교 산학연연구단지(PNURP)의 블록체인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으로, 일본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글로벌 소셜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루프와 체인투비는 “루프체인” 기반의 서비스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확장하기 위해 공동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두 회사는 주요 기업들과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보안문서 관리 플랫폼을 공동 진행하고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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