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버셜 뮤직
사진=유니버셜 뮤직

에미넴 4년만에 '리바이벌' 발매...애드 시런 등 참여

래퍼 에미넴이 4년 만에 8번째 정규 앨범 ‘리바이벌’(Revival)을 발매했다.

이번 '리바이벌' 앨범에는 영국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Ed Sheeran)이 참여한 ‘River’, 핑크(P!nk)가 참여한 ‘Need Me’가 수록됐다. 뿐만 아니라 스카일라 그레이(Skylar Grey), 앨리샤 키스(Alicia Keys), 켈라니(Kehlani)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에미넴은 이번 '리바이벌' 앨범에 대해서 “리바이벌은 소수의 힙합 팬뿐 아니라 대중을 위한 음악을 만들기 위해 조금 더 다양한 것을 시도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히며 이전과 달라진 자신의 생각과 음악적 의의에 대해 고백했다.

더불어 데뷔 앨범 'The Slim Shady LP'부터 함께한 힙합계의 거물 닥터 드레(Dr. Dre)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듀서이자 힙합을 메인스트림으로 올려놓은 전설의 프로듀서 릭 루빈(Rick Rubin)과 ‘Love The Way You Lie’를 히트시킨 장본인 알렉스 다 키드(Alex da Kid) 또한 참여하면서 기존 에미넴의 개성을 뚜렷하게 유지하는 것은 물론 대중적인 사운드를 모두 담아냈다.

한편 에미넴 앨범 ‘리바이벌’은 오는 26일 전국 음반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은지 기자 (se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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