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퍼시스그룹 제공
사진=퍼시스그룹 제공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며 마케팅을 강화한다.

퍼시스그룹은 최근 대명레저산업의 비발디파크와 제휴해 일룸의 대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객실을 마련하는 등 소비자 체험 이벤트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 이벤트는 '대명을 만나 내 마음이 일룸일룸'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소비자들이 숙박기간 동안 일룸의 가구들을 자유롭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비발디파크 메이플동 내 스위트 타입 객실을 일룸의 가구로 구성, 두 가지 콘셉트로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그중 '공유’s PICK! 두근두근 움직이는 객실'은 수면과 여가생활이 가능한 모션베드와 상판을 높여 간단한 식사와 노트북 작업 등이 가능한 델타 듀얼 소파 테이블 등 사용자 생활에 맞춰 기존 가구에 움직임을 더해 활용도를 높인 제품들이 비치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대명’s PICK! 와글와글 가족놀이 객실'은 자녀가 있는 가족이 숙박하는 동안 최적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온 가족이 나란히 누울 수 있는 쿠시노 패밀리베드 및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미키·미니 아코소파와 미키 피넛형 책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스킨십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휴관일인 월요일을 활용해 육아맘들의 문화·사교 활동을 돕는 '맘스 먼데이(MOM’S MONDAY)' 프로그램과 제휴, 엄마들의 사교 공간에 일룸 키즈가구를 비치했다.

여기에 남성 소비자를 위한 제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남성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루이스클럽(LOUIS CLUB)'과 손잡고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매장에는 리클라이너 소파 볼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

퍼시스그룹 관계자는 "연말 시즌을 맞아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이 방문하는 비발디파크에 일룸의 가구가 비치된 객실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이 고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소비자의 생활을 고민하는 일룸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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