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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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원진아 누구? 120대1 경쟁률 뚫고 당당히 주연 발탁

지난 11일 첫 방송된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주연배우 원진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원진아는 120대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그냥 사랑하는 사이’ 주연으로 발탁돼 눈길을 끈다.

원진아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사고 후 마음의 상처를 숨긴 채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건축 모델러 ‘하문수’로 등장해 열연 중이다.

지난 6일 열린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제작발표회에서 김진원 PD는 원진아를 캐스팅하는 과정에서 120명의 여자 배우를 만나봤다고 언급한 뒤 “단연 원진아가 눈에 띄었다. 캐릭터 싱크로율이 높았고 건강해보였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원진아 오디셔 당시를 회상하며 “7~8명 앞에서 마지막으로 오디션을 봤는데 잘해야겠다는 부담 때문에 청심환을 먹어도 긴장이 됐다. 뻣뻣한 연기를 해서 망쳤다고 생각했는데 오디션 합격 소식을 듣고 기쁨이 배로 커졌다”고 밝혔다.

또 "첫 드라마이기도 하고 맡고 있는 분량도 많아 부담감이 많았다. 겁도 많이 났다. 한편으로는 설레면서도 기대가 되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한편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매주 월·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은지 기자 (se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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