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직업이라는 단어가 사라진 지금, 많은 이들이 고용불안에 시달리며 미래를 걱정하며 살아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힘들게 대학 졸업하고 투자한 만큼의 보상이 되는 사무직종에 들어가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 문턱은 높고 급여가 낮거나 취업이 된다해도 수직 구조의 서열 관계에 염증을 느껴 일찍 퇴사하거나 40~50대에 이른 명예퇴직을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실력만 있으면 수평 구조의 업무 환경에서 고연봉을 받고, 해외에 진출하게 되면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하면서 존경 받는 직종이 있다. 바로 특수용접사다.

로이드배관용접학원에 따르면 특수용접사는 특정 대기업을 제외하고 경력만 쌓이면 정년 없이 고연봉을 받으며 국내외에서 오랫동안 경제활동이 가능한 직업으로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로이드배관용접학원 관계자는 “특수용접사는 일반 용접사가 다루기 힘든 금속을 용접하기 때문에 전문 기술직으로 분류되며 캐나다, 호주 등 기술이민도 가능하다”며 “학원을 선택할 경우에도 학원만의 오랜 교육 노하우 존재 여부, 커리큘럼, 해외 협력업체의 존재 유무 등 다양한 조건들을 꼼꼼히 살펴본 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정민 기자 (jm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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