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마스커피는 장애인 기업과 협업을 통해 연말연시 따뜻한 온기를 올릴 수 있는 ‘자립 플러스 3°C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내년 2월까지 한정판매하는 이번 선물세트는 ‘자립’을 콘셉트로 사랑의 베이커리와 함께 준비했다. 사진=콤마스커피 제공
콤마스커피는 장애인 기업과 협업을 통해 연말연시 따뜻한 온기를 올릴 수 있는 ‘자립 플러스 3°C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내년 2월까지 한정판매하는 이번 선물세트는 ‘자립’을 콘셉트로 사랑의 베이커리와 함께 준비했다. 사진=콤마스커피 제공

콤마스커피는 장애인 기업과 협업을 통해 연말연시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자립 플러스 3°C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내년 2월까지 한정판매하는 이번 선물세트는 ‘자립’을 콘셉트로 사랑의 베이커리와 함께 준비했다고 한다.

이 업체 장승광 대표는 “장애인들의 오랜 훈련과 제품의 좋은 품질에 비해 판매가 어려운 현실을 실습원두를 후원하며 알게 됐다”며 “이번 선물세트 내 쿠키는 중증장애인의 손길로 만든 쿠키로 구성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콤마스커피는 산지 노동자들에게 자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국내 취약계층 학생들의 바리스타 교육에 필요한 원두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선물세트 수익금은 사단법인 ‘더 브릿지’를 통해 르완다 내전 피해여성들이 전통 수공예품 제작기술을 훈련시키고 수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전달된다.

사랑의 베이커리 관계자는 “자립 플러스 3°C 선물세트를 통해 장애인들이 꿈꾸는 경제적 자립에 1°C, 르완다 내전 피해여성 주체적 자립에 1°C, 커피산지 노동자들의 지속적 자립에 1°C씩 올라가는 따뜻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립 플러스 3°C 선물세트는 스페셜티커피 200g, 1회용 드립필터 20매, 수제쿠키 3종으로 구성됐다. 콤마스 스페셜티 커피 4종 중에 선택가능하다. 고급박스와 쇼핑백, 무료배송 서비스까지 포함되어 있는 본 상품의 소비자 권장가는 2만2000원이다. 특별 주문 때 분쇄도를 선택할 수 있다. 일회용 드립필터가 함께 구성되어 누구나 손쉽게 스페셜티 커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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