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제공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들이 서울, 부산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6300여 개 쪽방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활동은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는 쪽방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2004년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에서 26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또 봉사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쌀, 장조림 캔, 김 등 장기보관이 가능한 부식류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고 쪽방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은 "쪽방 봉사는 글로벌 금융위기 등 어려운 시절에도 중단없이 지속됐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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